[뉴스핌=이지현 기자] 아주저축은행은 지난 15일 박춘원(사진) 신임 대표이사가 취임했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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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신임대표는 1965년생으로 서울대학교 자원공학과, 시카고대학교 경영대학원(MBA)을 졸업했다. 삼일회계법인 공인회계사로 시작한 그는 아주산업 회장실 전략기획팀 상무, 아주캐피탈 경영관리부문장 전무 등을 역임했다.
아주저축은행 관계자는 "박 신임대표의 주된 경력이 경영전략 및 관리 부분으로, 해당 방면에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았다"며 "박 신임대표 취임을 계기로 아주저축은행이 한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춘원 신임대표는 "직원이 행복해야 회사가 잘되고, 주주를 포함한 이해관계자도 행복해진다는 말을 아주저축은행을 통해 증명해 보이고 싶다"며 "작지만 강한 회사를 만들기 위해 여건을 조성하고, 시장환경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조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주저축은행의 올해 상반기 기준 70억원의 당기순이익 냈다.
[뉴스핌 Newspim] 이지현 기자 (jh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