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출력기능 지원…다음달 소매점·온라인 판매
[뉴스핌=황세준 기자] HP가 가정 및 소기업용 흑백 레이저프린터 14종을 새롭게 출시한다.
HP는 '레이저젯 프로 M12', '레이저젯 프로 복합기MFP M26', '레이저젯 프로 M102w' '레이저젯 프로 MFP M130', '레이저젯 프로 M203', '레이저젯 프로 MFP M227' 등 6종(14개 제품)을 다음달 중 소매점 및 온라인을 통해 새롭게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레이저젯 프로 M12' 시리즈와 '레이저젯 프로 복합기MFP M26' 시리즈는 매월 100~1000 페이지를 출력하는 일반 소비자와 최대 3명 규모의 팀업무를 위한 제품이다. 분당 출력 속도가 최대 18ppm이다.
'레이저젯 프로 M102' 시리즈와 '레이저젯 프로 M203' 시리즈는 매월 150~2500페이지를 출력하는 최대 5명 규모의 팀업무 용도의 제품이다. 출력 속도는 최대 22ppm(M102), 28ppm(M203)이다.
'레이저젯 프로 MFP M130' 시리즈와 '레이저젯 프로 MFP M227' 시리즈는 매월 150~2500페이지를 출력하는 최대 5명 규모의 팀업무 용도의 복합기 제품이다. 출력 속도는 최대 22ppm(M130), 28ppm(M227)이다.
신제품은 'HP e-프린트(HP ePrint)' 기술을 통해 이동중에도 사용자의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을 이용한 출력이 가능하다. 또 와이파이 다이렉트(Wi-Fi Direct) 기능으로 회사 네트워크에 접속하지 않고도 모바일 기기를 통해 바로 출력할 수 있다.
아울러 신제품은 애플 에어프린트(Apple Airprint), 구글 클라우드 프린트(Google Cloud Print) 등 다양한 모바일 기기를 지원한다. 자동켜짐/꺼짐 기능도 탑재해 사용자의 전력 소비를 줄여준다.
김대환 HP코리아 대표이사는 “레이저젯 프린터를 보다 경제적인 비용으로 이용하기를 원하는 가정 및 소규모 기업을 위한 신제품"이라며 "경제적인 업무활동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