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구재이와 황우슬혜가 상반된 매력을 발산했다.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해피투게더3’ 황우슬혜와 구재이가 상반된 매력을 발산했다.
10일 방송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는 ‘This is competition~ 여배우 vs 여가수’ 특집으로 배우 황우슬혜, 구재이, 가수 경리, 헤이즈, 모니카가 출연했다.
이날 구재이는 “저는 예쁘진 않다. 하지만 볼매라고 생각한다. 마니아층이 있다. 모두가 좋아하진 않는데 그 한 명이 빠지면 깊게 빠진다”고 털어놨다.
이어 구재이는 비법을 알려달라는 말에 “그건 저만의 비법이라 알려줄 수 없다”며 전현무를 (마음고생 하게 해서) 7kg 빠지게 할 수 있다고 자신해 웃음을 안겼다.
반면 황우슬혜는 “나는 볼수록 매력 없는 스타일이다. 꾸미고 나왔는데 평소에는 아무것도 안한다. 머리도 2~3일에 한 번씩 감는다. 지금 진짜 많이 꾸민 것”이라고 밝혔다.
유재석은 당황하며 “오늘 꾸민 거냐? 방송하는 데 수수하게 왔다고 생각했다”고 말했고 황우슬혜는 “평소에는 메이크업도 안하고 립밤도 안바른다. 깨는 스타일”이라고 덧붙였다.
'해피투게더3' 헤이즈가 구재이 닮은꼴에 등극했다.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
한편 이날 구재이와 헤이즈는 닮은꼴 스타에 등극했다. 엄현경이 헤이즈에게 “별명이 대구 구재이라고 들었다”고 하자 헤이즈가 “정말 죄송하지만, 선배님 닮았다는 소리를 조금 들었다”며 “제 별명이 오븐에 구은애였다”고 털어놓은 것.
이에 박명수는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으로 얼굴을 바꾸는 것을 제안했고 두 사람은 즉석에서 사진을 찍었다. 구재이와 헤이즈의 싱크로율은 100%. 구재이 역시 사진을 확인한 후 경악을 금치 못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