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나 혼자 산다' 슬리피와 딘딘이 바보전쟁을 벌인다. <사진=MBC 나 혼다 산다> |
'나 혼자 산다' 슬리피, 딘딘과 뜻밖의 바보전쟁…집들이 선물 보고 "유물 아니야?" 황당 반응
[뉴스핌=양진영 기자] ‘나 혼자 산다’ 슬리피와 래퍼 딘딘이 뜻하지 않은 바보전쟁에 나선다.
11일 밤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181회에서는 슬리피와 래퍼 딘딘이 서로 우열을 가릴 수 없는 ‘바보력’을 과시한다.
'나 혼자 산다' 제작진에 따르면 슬리피는 랩방(집 작업실)의 방음 작업을 위해 딘딘을 도우미로 부르며 덤앤더머 바보 케미를 폭발시켰다. 이 과정에서 슬리피는 딘딘에게 전화해 “나 오늘 집들이 할거야”라면서 “여자들도 불렀어”라고 혹할만한 이야기로 딘딘을 초대하며 제대로 낚았다는 후문이다.
공개된 스틸 속 딘딘의 집들이 선물이 눈길을 끈다. 집들이 파티로 알고 방문한 딘딘은 엄청나게 고가(?)로 보이는 청자 하나를 집들이 선물로 가져온 것.
딘딘의 집들이 선물을 본 슬리피는 “이거 유물 아니야?”라고 묻자, 딘딘은 “비싼거야, 집에 아무도 없길래 들고 왔지”라고 황당무계한 출처를 밝히며 슬리피를 당황케 만든 것으로 전해졌다.
이 밖에도 슬리피는 딘딘의 인맥을 부러워하는가 하면, 딘딘의 인맥들에게 전화를 걸어 자길 아냐고 묻는 등 ‘바보력’ 넘치는 모습을 이어간 것으로 알려져 딘딘의 인맥 공개에도 관심이 쏠린다.
과연 슬리피의 ‘바보력’ 터지는 엉망진창 방음작업 현장은 어땠을지, 슬리피와 딘딘의 특급 바보 전쟁은 오는 11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