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부 "미국 대선 겨냥한 북한군 특이동향 없다"

기사입력 : 2016년11월09일 11:10

최종수정 : 2016년11월09일 11:25

통일부 정례브리핑…CNBC "무수단 미사일 발사 가능성"

[뉴스핌=이영태 기자] 미국 대통령선거 개표가 한창 진행중인 가운데 북한군의 특이동향이나 도발 움직임은 아직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훈련 장면 <사진=노동신문/뉴시스>

통일부 정준희 대변인은 9일 정례브리핑에서 미사일 발사 등 정부가 파악하고 있는 북한의 특이동향을 묻는 질문에 "특별한 움직임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정부는 이날 오후 3시 당정협의를 갖고 '미국 대선 결과가 한국 경제·외교·안보상황 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정 대변인은 협의 내용에 대해 "회의 사전내용이기 때문에 말씀하신 대로 지금 이 자리에서 미리 말씀드리는 것은 부적절한 것 같다"며 "어쨌든 우리 정부는 '미국 대선 결과와 관계없이 한미동맹 관계를 계속 발전시켜 나간다'라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 그리고 북한도 '한미동맹 관계의 견고성, 그리고 대응능력에 대해서 추후도 오판하지 말아야 된다'고 지적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앞서 미국 CNBC 방송은 8일(현지시각) 북한이 미국 대선 기간 중 핵과 미사일 개발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미군 핵심 전략자산이 배치돼 있는 괌에 도달할 수 있는 사거리 3500km의 무수단 미사일을 발사할 가능성이 있다고 군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뉴스핌 Newspim]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