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그린뮤지컬어워드'에서 김준수, 조승우가 인기상을 수상했다. <사진=V앱 '예그린뮤지컬어워드' 캡처> |
[뉴스핌=이지은 기자] '2016 예그린뮤지컬어워드'에서 김준수, 조승우, 옥주현, 구원영이 인기상을 수상했다.
7일 서울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는 '제5회 2016 예그린뮤지컬어워드'가 개최됐다.
이날 '예그린뮤지컬어워드' 남녀 인기상에는 김준수와 조승우, 옥주현, 구원영이 공동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김준수는 "얼마 전 '도리안 그레이'57회차를 관객 분들의 큰 사랑 속에 무사히 잘 끝마쳤는데, 이 상 또한 관객 분들의 응원으로 받게 되어 더욱 뜻깊고, 애착이 가는 의미 있는 상인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음악을 사랑하고 무대를 사랑하고 뮤지컬을 사랑하는 모든 배우님들과 고생하시는 연출진 분들, 그리고 모든 관객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방송을 시청하고 계신 모든 분들도 오늘 즐거운 밤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여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이외에도 '예그린뮤지컬어워드' 남자 신인상은 '더맨인더홀'의 고훈정, 여자 신인상은 '프랑켄슈타인'의 이지수가 선정됐다.
한편 '예그린뮤지컬어워드'는 유준상, 한지상, 서현이 MC를 맡았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