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만 “저우진펑 상대로 승리 장담” ... 2891일의 킥복싱 복귀전. <사진= PFC SNS> |
최홍만 혹독한 훈련 했다더니... 중국 킥복싱 복귀전서 177cm 저우진펑에 만장일치 판정패
[뉴스핌=김용석 기자] 최홍만이 177cm 강자에게 허무하게 패했다.
최홍만(36)은 6일 중국 후난성 화이화시 스포츠센터에서 열리는 ‘실크로드 히어로(SILK ROAD HERO)’ PFC격투기(입식 타격) 선수권 대회서 저우진펑(32)를 상대로 2891일만에 복귀전을 치렀으나 만장일치 판정패 했다.
특히 이날 최홍만은 ‘테크노 골리앗’이란 그의 별명 대로 큰 키(218cm)에도 불구하고 177cm 저우진펑에게 턱에 강력한 펀치를 허용하며 신장의 우위를 활용하지 못하고 패배를 당했다.최홍만은 경기전 인터뷰에서 “혹독한 훈련을 해 꼭 승리를 장담한다”라고 말했으나 결과는 그렇지 못했다. 최홍만의 종합격투기(MMA) 성적은 2승2패.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