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갑을건설이 지하철 5호선 고덕역 주변에서 ‘고덕역 갑을명가시티’ 오피스텔을 분양 중이다.
3일 갑을건설에 따르면 이 건설사는 서울 강동구 명일동 47-2번지에 ‘고덕역 갑을명가시티’ 오피스텔 273실을 분양하고 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5층 1개동, 전용면적 17~27㎡ 총 273실 규모로 주차대수는 총 154대이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25㎡와 27㎡ 타입은 복층구조로 설계했다.
단지에서 서울지하철 5호선 고덕역이 걸어서 1분 거리다. 지하철 9호선 4단계 구간 연장선(2020년 개통예정)이 신설되면 고덕역은 이 구간의 유일한 환승역으로 탈바꿈한된다. 9호선 환승역인 고덕역이 개통되면 서울 강남으로 환승하지 않고 2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고덕역 갑을명가시티 투시도 <자료=갑을건설> |
서울외곽순환도로, 중부고속도로, 올림픽대로로 바로 진입할 수 있는 강일‧상일‧암사 나들목이 단지와 가깝다. 여기에 서울~세종고속도로도 개통될 예정으로 광역교통망이 더욱 확충될 전망이다.
주변에 대규모 업무지구가 개발되고 있어 탄탄한 배후수요가 예상된다.
강동구 상일동 7만8144㎡ 부지에 엔지니어링복합단지(2017년 완공)가 들어선다. 이곳에는 엔지니어링, 신재생에너지 관련 등 총 200여개의 기업체가 입주할 예정으로 상주인구만 약 1만6000여명에 달할 전망이다. 내년 완공을 앞둔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는 IT, BT 등 신지식사업시설로 조성돼 3만8000여명의 근로자가 상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는 고덕 중심상업지구에 있어 의료, 쇼핑, 문화, 행정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 이마트가 있고 주양쇼핑, 강동아트센터 등 쇼핑‧문화시설부터 경희대병원, 파출소, 주민센터, 우체국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가깝다.
오는 2018년에는 글로벌 가구기업 이케아 3호점이 강동구 고덕상업지구에 들어설 예정이다. 또 원터근린공원을 비롯해 강동그린웨이 명일근린공원, 강동아름숲, 길동생태공원 등 대규모 공원이 가깝다.
견본주택은 서울특별시 강동구 명일동 46-3번지 KT고덕빌딩 4층에 있다. 입주는 오는 2018년12월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