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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 지표 호재에 중국·홍콩 상승

기사입력 : 2016년11월01일 17:31

최종수정 : 2016년11월01일 17:31

일본은행(BOJ) 완화 기대에 닛케이 보합권 회복

[뉴스핌=이고은 기자] 1일 아시아 증시는 혼조를 나타냈다.

중국과 홍콩 증시는 기대 이상의 경제 지표 결과에 힘입어 상승한 반면, 대만은 하락했으며 일본 증시는 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닛케이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10% 상승한 1만7442.40엔에 장을 마쳤다. 토픽스(TOPIX)지수는 0.01% 오른 보합인 1393.19엔에 거래를 마쳤다.

<자료=니혼게이자이>

일본 증시는 오전 장중에는 매도세가 우세했으나, 오후 들어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104엔 후반까지 엔화 약세가 진행되면서 매수 움직임이 들어왔다.

오전장을 마치고 오후 장이 시작되기 전 일본은행(BOJ)은 예상대로 통화정책을 동결하겠다고 발표했다. 회의 자체에 대한 시장 반응은 제한적이었지만, BOJ가 오후 개장 후 상장지수펀드(ETF)를 매입할 것이라는 관측이 강해지면서 닛케이지수가 장중 큰 폭 올랐다.

이후 관망세 매도에 밀려 보합권에서 일진일퇴를 거듭하다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71% 하락한 3122.44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0.86% 오른 1만796.14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CSI300지수는 0.68% 상승한 3359.05포인트에 장을 마쳤다.

중국 증시는 이날 발표된 공식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에서 제조업 경기가 빠른 속도로 확장하고 있음이 나타나자 상승했다.

중국 정부가 대기업을 상대로 진행하는 조사 결과인 공식 PMI는 지난달 51.2를 기록해 역시 전월(50.4)과 전문가 전망치(50.4)를 모두 큰폭 상회했다. 경기에 민감한 중소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한 차이신 PMI 역시 51.2로 예상을 뛰어넘으며 넉달째 확장세를 이어갔다.

홍콩 항셍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93% 상승한 2만3147.074포인트에 끝났다. 중국 기업지수인 H지수는 1.54% 상승한 9706.2포인트에 장을 마쳤다.

반면 대만 가권지수는 0.19% 하락한 9272.70에 장을 마쳤다.

 

[뉴스핌 Newspim] 이고은 기자 (goe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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