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미래부, 연구개발(R&D) 표준서식 간소화

기사입력 : 2016년11월01일 12:00

최종수정 : 2016년11월01일 12:0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관리 부담 줄이고 연구 몰입환경 조성

[뉴스핌=정광연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는 제24회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R&D표준서식 간소화 방안’을 심의‧의결했다고 1일 밝혔다.

R&D표준서식의 간소화는 지난 5월 13일 발표한 정부R&D 혁신방안의 일환으로 복잡한 연구서식을 정비해 연구행정 부담을 완화하고 연구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 R&D성과를 제고하기 위해 추진된다.

미래부는 연구개발계획서를 대폭 간소화해 연구자들이 연구개발에 꼭 필요한 내용 중심으로 작성하도록 유도하고 연구계획서 작성에 따른 불필요한 행정부담을 최소화했다.

연구개발계획서는 정부출연금 연 5억원 이하의 과제는 연구필요성, 목표, 내용, 성과의 활용 및 기대효과 등을 5쪽 이내로 작성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단, 다수기관이 참여하는 경우 및 그래프, 설계도, 국내외 기술개발 현황 상세 비교가 필요한 경우 등 불가피한 경우 분량제한 적용을 완화할 수 있도록했다.

또한, 선정된 과제의 경우 협약을 위한 별도의 연구개발계획서 추가 작성 없이 연구비 세부명세 등을 보완해 협약을 체결토록 했다. 기초연구 분야에서는 에세이(자율양식) 연구계획서를 시범적으로 도입하고 자유공모과제 중 연구비 규모가 큰 사업 중심으로 5쪽 내외의 개념계획서 활용을 확대할 예정이다.

최종결과보고서는 기존 서식의 12개 항목을 ▲연구 개발 과제의 개요 ▲연구 수행 내용 및 결과 ▲목표 달성도 및 관련 분야 기여도 ▲연구 결과의 활용 계획 ▲참고자료 등 5개 항목으로 대폭 축소해 연구실적 중심으로 간결하게 작성하도록 유도한다.

연차실적‧계획서의 경우 해당연도 연구수행 결과와 차년도 연구계획 중심으로 기술토록 하고 첨부서류는 중복 제출을 방지하는 등 1/4 수준으로 줄이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밖에도 산‧학‧연 연구수행 주체별로 상향식(Bottom-up)과 하향식(Top-down) 사업 특성과 기초‧응용‧개발의 연구단계를 고려, 서식을 활용할 수 있도록 ‘연구관리 표준 매뉴얼’을 통해 맞춤형 서식과 가이드라인을 제공한다.

미래부는 R&D표준서식 간소화 내용을 반영한 ‘연구관리 표준 매뉴얼’을 금년 11월까지 마련해 배포하고 서식과 관련된 ‘국가연구개발사업의 관리 등에 관한 규정’과 동 규칙 개정을 통해 2017년부터 국가R&D사업에 적용할 예정이다.

미래창조과학부

 

[뉴스핌 Newspim] 정광연 기자(peterbreak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