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미래부, 제23회 미래성장동력 오픈톡릴레이 개최

기사입력 : 2016년10월25일 13:00

최종수정 : 2016년10월25일 13:00

개인맞춤형 웰니스케어의 현재와 미래 논의

[뉴스핌=정광연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는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 ‘제23회 미래성장동력 오픈톡릴레이(이하 오픈톡릴레이)’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오픈톡릴레이는 미래성장동력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제고하고 성장동력분야간 융합·협력을 촉진하는 차원에서 19대 분야중 주요산업분야를 대상으로 지난해부터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각 부처의 웰니스케어분야 정책을 소개하고, 전문가 토론회 등 산·학·연 협력정책포럼 형식으로 진행됐다.

정부부처는 ‘의료-ICT융합 활성화 추진현황(미래부)’, ‘국민건강과 미래 신산업을 견인할 보건산업 종합발전전략(복지부)’, ‘맞춤형 웰니스케어 추진을 위한 기기, 플랫폼, 빅데이터를 통한 서비스 창출(산업부)’을 주제로 관련 정책를 소개했다.

또한 전문가들은 ‘개인맞춤형 웰니스케어 분야의 현재와 미래(웰니스케어 미래성장동력추진단)’, ‘제도 및 규제 웰니스케어분야 발전방안(생산기술연구원)’, ‘정밀의료 현황 및 발전방향(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대해 발표했다.

2부에서는 ‘인공지능을 이용한 질병사전예측’, ‘의공학과 맞춤형웰니스 융합 전망’, ‘웰니스케어 클라우드 컴퓨팅’, ‘의료 ICT기반 개인 맞춤형 암치료 전망’ 등 다양한 융합기술사례 및 발전 가능 모델이 소개, 미래 웰니스케어 분야의 발전방향이 제시됐다.

웰니스케어분야와 연계된 제품들도 공개됐다.

자신의 건강기록을 의미 있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메신저 형태의 혈당관리 도우미 ‘핑거앤’, 착용하고만 있어도 사용자의 허리둘레, 걸음수, 앉은시간, 과식여부를 감지해 사용자가 생활습관과 건강상태를 파악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세계최초의 건강관리 스타트 벨트인 ‘웰트(WELT)’ 등이 전시됐다.

환자의 체온을 접촉하지 않은 상태에서 측정할 수 있는 국내 최초 단독형 비접촉식 스마트체온계 등도 소개됐다.

백롱민 미래성장동력 맞춤형 웰니스케어 추진단장은 “이번 오픈톡릴레이는 정보통신(ICT)혁신기술의 등장으로 미래 의료산업의 패러다임이 변화하는 시점에서 맞춤형 웰니스케어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맞춤형 웰니스케어분야가 인공지능(AI), 의공학, 클라우드 컴퓨팅, 의료 ICT 등의 분야와 융합적 협력을 통해 신 시장창출이 개척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우진 미래부 미래성장전략과장은 “2025년에는 국민건강수명이 76세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며 “인공지능기반의 다양한 ICT기술을 통해 질병을 명확히 진단하고 스마트폰 등 휴대용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암환자 등 중증질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가져오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정광연 기자(peterbreak22@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델 문가비 아들 친부는 정우성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모델 문가비(35)가 출산한 아들의 친부가 배우 정우성(51)인 것으로 드러났다.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24일 "문가비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의 친자가 맞다"며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다.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출산 시점과 두 사람의 교제 여부, 결혼 계획 등 사생활 관련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알렸다. 배우 정우성 [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앞서 두 사람 사이의 득남 소식이 알려졌다. 두 사람은 2022년 한 모임에서의 만남 가까이 지냈으나 교제한 사이는 아니었고 결혼 계획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작년 6월 문가비가 임신 사실을 알렸고 정우성은 양육의 책임을 약속했다고 한다. 문가비는 뷰티 예능 프로그램 '겟잇뷰티' 등으로 얼굴을 알린 한동안 활동을 중단했다가 지난 2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들 출산 사실을 고백했다. 그러나 결혼 여부나 아이 아버지에 관한 언급은 없어 궁금증을 샀다. 당시 문가비는 "너무 갑작스럽게 찾아온 소식에 아무 준비가 돼 있지 않았던 저는 임신의 기쁨이나 축하를 마음껏 누리기보다는 가족들의 축복 속에 조용히 임신 기간 대부분을 보냈다"며 "그렇게 하기로 선택한 건 오로지 태어날 아이를 위함이었다. 마음 한편에 늘 소중한 무언가를 지키기 위해서는 꽁꽁 숨겨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사진=문가비 인스타그램] 이어 "세상에 나온 아이를 앞에 두고 여전히 완벽한 준비가 되지 않은 엄마지만 그런 내 부족함과는 상관없이 존재 자체만으로 나의 마음을 사랑으로 채워주는 아이를 보며, 완벽함보다는 사랑과 행복으로 가득 찬 건강한 엄마가 돼야겠다고 다짐했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용기를 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문가비는 1989년생으로 2017년 온스타일 예능 '매력티비'와 '겟잇뷰티'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SBS '정글의 법칙'과 KBS '볼빨간 당신' 등 각종 예능에 출연했다. 여러 광고와 헤라서울패션위크 등 패션쇼 무대에도 섰다. jyyang@newspim.com 2024-11-25 09:48
사진
이재명 '위증교사' 1심 김동현 판사 누구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1심 선고를 맡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 재판장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김동현 부장판사)는 25일 오후 2시 위증교사 혐의로 기소된 이 대표의 1심 선고공판을 진행한다.  전라남도 장성 출신의 김동현 부장판사는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2001년 사법연수원을 30기로 수료했다. 김 부장판사는 2004년 광주지법 판사를 시작으로 인천지법, 서울동부지법, 서울고법 등을 거쳐 지난해부터 선거·부패 사건을 전담하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 부장판사로 재직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자리하고 있다. 2024.11.25 leehs@newspim.com 김 부장판사는 이 대표의 위증교사 사건 외에도 '대장동·위례신도시·성남FC·백현동 의혹' 사건을 함께 심리하고 있는데, 해당 사건은 기록의 양이 방대하고 쟁점이 복잡해 1심 선고를 하기까지 몇 년이 더 걸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당초 이 대표 측은 두 사건을 분리해서 진행할 경우 방어권 보장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며 병합 심리를 요구했으나, 김 부장판사는 두 사건을 병합하지 않고 별도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또 김 부장판사는 이른바 '가짜 수산업자'에게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박영수 전 특별검사(특검)의 1심 사건을 맡으며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하기도 했다. 당시 김 부장판사는 "이 사건 범행으로 공직자의 공정한 직무수행과 공공기관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크게 훼손됐다"며 "특히 박영수 피고인은 국정농단 규명을 위해 임명된 특별검사로 어느 공직자보다 공정성과 청렴성에서 모범을 보여야함에도 금품을 수수했다"고 질책했다. 박 전 특검 등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된 가짜 수산업자 김모 씨에 대해서는 "다수의 공직자에게 긴 시간 금품을 제공한 점, 이종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며 징역 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또 김 부장판사는 이명박 정부 시절 이른바 '스파르타팀'을 꾸려 정부에 우호적인 방향으로 온라인 여론을 조작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전직 청와대 비서관들에게도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위증교사 혐의는 이 대표의 형사 사건 중 가장 불리한 판결이 나올 가능성이 높은 사건으로 꼽히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최근 6년간 유죄가 확정된 위증교사 사범 195명 중 실형(69명)이나 징역형 집행유예(114명)가 선고된 사례는 94.8%에 이르며 벌금형(12명) 선고 비율은 6.2%에 그쳤다. 이 대표가 만약 위증교사 혐의로 대법원에서 금고 이상의 형(집행유예 포함)을 확정받으면 공직선거법 제19조에 따라 피선거권이 박탈돼 형이 실효될 때까지 선거에 출마할 수 없게 된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4-11-25 11:1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