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승현 기자] 도로에서 대형 교ㅗㅇ 사고가 발생해 국민 불안감이 높아지며 국토교통부가 사고 유발 위험요소를 미리 점검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11일까지 전국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는 국도 확장 공사 구간 58곳에서 교통안전관리 실태 점검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각 지방국토관리청별로 현장에서 교통관리 계획 수립 및 이행, 교통안전 시설 설치 등 교통안전을 위한 조치가 제대로 시행되고 있는지 여부를 점검한다. 대상 현장은 기존 도로와 접해 확장 중인 국도 총 58곳이다.
고속도로에 대해서는 지난달 27~28일에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확장공사 현장 2곳을 점검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도로를 이용하는 국민들의 교통안전이 도로공사로 인해 위협받지 않도록 도로공사 현장에 대한 사전적 예방조치를 지속적으로 실시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