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조동석 기자] 통계청은 31일 9월 전산업생산이 광공업에서 증가했으나, 서비스업‧건설업 등에서 생산이 줄어 전월에 비해 0.8% 감소했다고 밝혔다.
광공업생산은 반도체(-6.2%), 기타운송장비(-4.2%) 등에서 줄었고, 자동차(5.7%), 전자부품(4.6%) 등이 늘어 전월에 비해 0.3% 증가했다.
서비스업생산은 출판‧영상‧방송통신‧정보(1.8%) 등에서 증가했다. 그러나 도소매(-1.8%), 운수(-3.1%) 등이 줄어 전월에 비해 0.6% 감소했다.
소매판매는 음식료품 등 비내구재(-5.1%), 가전제품 등 내구재(-6.1%), 의복 등 준내구재(-0.6%) 판매가 줄어 전월에 비해 4.5% 감소했다.
설비투자는 특수산업용기계 등 기계류(-2.6%) 및 기타운송장비 등 운송장비(-0.9%) 투자가 모두 줄어 전월에 비해 2.1%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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