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이끼'의 주인공 박해일 <사진=CJ엔터테인먼트> |
[뉴스핌=정상호 기자] 강우석 감독의 스릴러 '이끼'가 전파를 탄다.
EBS1은 30일 오후 11시 한국영화 특선을 통해 '이끼'를 선보인다.
2010년 개봉한 영화 '이끼'는 동명 웹툰을 스크린에 옮긴 문제작이다. 도시 생활에 염증을 느낀 해국(박해일)이 20년간 의절한 부친의 고향을 찾으면서 막이 오르는 이 영화는 마을 사람들의 비밀을 하나씩 풀어가며 객석의 숨통을 죈다.
'이끼'는 박해일을 비롯해 정재영, 유준상, 유선, 허준호, 유해진 등이 출연했다. 이장 천용덕을 연기한 정재영은 몇 시간이나 걸리는 노인 분장을 소화해 관심을 얻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