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한동근과 휘성이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뇌순남의 매력을 발산했다. <사진='해피투게더3' 캡처> |
'해피투게더' 한동근, 뇌전증 투병 고백…휘성, 자신 모창하는 케위윌 모창 '싱크로율 100%'
[뉴스핌=정상호 기자] 가수 한동근과 휘성이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뇌순남의 매력을 발산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너의 목소리만 듣고 싶어’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명품 성대’의 소유자 김경호, 이세준, 휘성, 한동근이 출연해 웃음을 전했다.
특히 한동근은 가공되지 않은 순수한 입담으로 예능감을 뽐냈다. 한동근은 정산내역에 건강상태까지 공개하는 솔지갛ㅁ을 보였다.
한동근은 “음원 차트 역주행 후 수익이 얼마나 발생했냐”는 질문에 “마지막 정산 기록은 아직도 마이너스 50만원”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뇌전증이라는 병을 앓고 있다. 순간 스트레스를 받으면 경직되고 간질하는 것처럼 보이는 병이다. 기절하기 시작한지는 3-4년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한동근은 “횟수가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뇌세포가 파괴되는 병이다. 계속 약을 먹으면서 관리해야 한다”고 말해 모두를 귀기울이게 만들었다.
이와 함께 휘성은 자신을 모창하는 ‘절친’ 케이윌을 따라하며 대박 웃음을 전했다.
휘성은 자신의 곡 ‘결혼까지 생각했어’를 부르는 케이윌을과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이며 큰 박수를 받았다.
이후 MC들이 한동근에게 “휘성 모창을 할 수 있냐”고 묻자 한동근은 휘성의 ‘안되나요’를 불렀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그냥 노래를 잘 부르는거 아니냐”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KBS 2TV ‘해피투게더3’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