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미국 3분기 성장률 3.6% 달할 것" - JP모간

기사입력 : 2016년10월28일 09:21

최종수정 : 2016년10월28일 09:2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재고가 약 0.5%p, 순수출 1.2%p 각각 기여 예상"

[뉴스핌=김성수 기자] 미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3.6%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현재 시장 전문가들은 미국의 3분기 GDP 성장률이 2.5%일 것으로 예상한다.

27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마이클 페롤리 JP모간 이코노미스트가 미국의 3분기 성장률로 3.6%를 전망했다고 보도했다.

그가 미국 성장률이 예상보다 높을 것으로 기대하는 이유는 최근 미국 주요 경제지표 중에서 재고가 증가한 반면 상품수지 적자폭은 줄었기 때문이다.

미국 성장률 추이 <자료=트레이딩 이코노믹스>

전날 미국 상무부는 9월 상품수지 적자가 561억달러(계절 조정치)로 지난 8월의 591억달러보다 5.2%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에서 예상한 적자폭 605억달러보다 줄어든 수준이다.

상품수지 적자가 줄었다는 건 미국에서 생산한 상품의 수출이 조금 늘었다는 의미다.

미국 상무부는 9월 도매재고가 전월보다 0.2%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미국에서 생산한 수출용 제품이 많아지고 재고가 늘어났다는 건 미국 국내총생산(GDP)이 늘었다는 것을 시사한다.

기업 설비투자는 5개분기 연속 성장에 부담을 주고 있으나, 소비지출이 올 들어 회복을 지속하면서 기업들도 판매할 재고량을 늘리고 있다. 이는 결국 성장률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다.

페롤리 이코노미스트는 "재고가 성장률에 약 0.5%포인트(p) 기여하고, 해외 무역은 1.2%p를 기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문제는 기업 투자가 살아나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미 상무부는 지난달 내구재 수주가 한 달 전보다 0.1% 감소한 2273억 달러라고 밝혔다. 내구재 주문은 3년 이상 사용 연한을 가진 자재나 설비 수주를 의미하며, 기업 설비투자의 선행지표로 인식된다.

또 항공을 제외한 비국방 자본재(핵심자본재) 주문은 9월 중 1.2% 감소해 지난 2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줄었다.

다만 페롤리는 핵심자본재 주문이 선적 수준보다 높았다고 지적하며 "기업 투자가 4분기에 긍정적으로 선회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