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승현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는 27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2016 세계 표준의 날’ 기념식에서 국가표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이 날 밝혔다.
지난 4월 산하기관인 LX공간정보연구원이 공간정보 분야 표준개발협력기관(COSD)으로 선정됐다. 이후 공간정보 관련 국가표준(KS 38종) 제개정, 최신 기술개발에 따른 신규 표준의 발굴, 국제표준화 활동을 통한 협력관계 구축 등 공간정보 국가표준화 활동에 앞장섰다.
김영표 사장은 “뜻 깊은 날에 소중한 상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간정보 표준화 활동을 이어가 국가산업 경쟁력 강화에 모범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세계 표준의 날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민간부문의 표준화 촉진과 국가표준의 선진화 도모 등을 위해 지난 1970년에 처음 제정했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0년부터 국가표준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대해 정부가 포상하는 기념식을 매년 열고 있다.
LX공간정보연구원 김영욱 실장 <사진=LX> |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