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시리즈] 시카고 컵스, 클리블랜드와 1승1패 ‘아리에타 5회 노히트’... 29일 3차전 헨드릭스 vs 톰린.<사진= 시카고 컵스> |
[월드 시리즈] 시카고 컵스, 클리블랜드와 1승1패 ‘아리에타 5회 노히트’... 29일 3차전 헨드릭스 vs 톰린
[뉴스핌=김용석 기자] 아리에타가 활약한 시카고 컵스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시카고 컵스는 27일(한국시간)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2016 월드시리즈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2차전서 클리블랜드를 5-1로 꺾고 시리즈 전적을 1승 1패로 균형을 맞췄다.
컵스 선발 제이크 아리에타는 5⅔이닝 2피안타 3볼넷 6탈삼진 1실점 호투를 펼쳤다. 특히 아리에타는 5회 1사까지는 안타를 허용하지 않으며 팀을 승리로 이끌며 포스트 시즌 첫승을 거뒀다. 타선에서는 벤 조브리스트가 4타수 2안타 1타점, 무릎 부상에서 회복한 카일 슈와버는 4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이날 컵스는 1회초 리조의 적시타에 이어 3회 슈와버의 안타로 점수를 냈다. 이어 5회에는 벤 조브리스트와 슈와버의 연속 적시타와 밀어내기 볼넷을 엮어 3점을 올렸다. 클리블랜드 타선은 6회말 아리에타의 폭투로 한점을 만회한 후 점수를 내지 못했다.
29일 3차전을 갖는 시카고 컵스는 카일 헨드릭스를, 클리블랜드는 조시 톰린을 선발로 내세운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