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매체 “김현수(사진) 내년에도 볼티모어에서 좌타자 또는 지명타자로 활약할 것”. <사진=볼티모어 공식 홈페이지> |
현지매체 “김현수 내년에도 볼티모어서 좌타자 또는 지명타자로 활약할 것”
[뉴스핌=김용석 기자] 김현수가 내년시즌에도 볼티모어에서 좌익수 또는 지명타자로 활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현지 매체 MLB트레이드루머스는 26일(한국시간) 볼티모어의 2017 시즌을 전망하며 “김현수가 팀의 플래툰시스템에 따라 좌타자 또는 지명타자로 기용될 것이다. 신인 우타자 트레이 만시니, 크리스티안 워커와 김현수가 번갈아 가며 지명타자로 투입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볼티모어와 2년 700만달러에 계약한 김현수는 초반 마이너 강등 위기를 딛고 메이저리그 데뷔 첫해 95경기에 출전해 타율 0.320, 6홈런 22타점을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