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승현 기자] 4차 산업혁명에 맞춰 우리 도시의 미래 모습인 스마트시티를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가 열린다.
국토연구원은 오는 26일 오후 2시 경기 안양시 본원에서 ‘도시의 미래, 스마트시티 어떻게 만들 것인가’를 주제로 개원 38주년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대내외 여건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한국형 스마트시티의 발전 방향과 실천방안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지금까지 우리나라 도시정책은 경제발전의 수단이면서 동시에 국민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크게 기여해왔다. 앞으로 4차 산업혁명으로 우리 생활과 공간은 큰 변화가 예견되고 있다.
‘스마트시티 정책 방향과 전략’ ‘국내외 스마트시티 현황’ ‘해외 스마트시티 진출 현황’ ‘스마트시티의 발전과제 및 전망’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각계 전문가들의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국토연구원 관계자는 “미래 사회에 요구되는 새로운 도시인프라를 준비하고 재해재난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도시공간의 스마트화는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며 “국내외 환경변화에 따른 국가 차원의 스마트도시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한국 스마트도시의 향후 과제 및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료=국토연구원> |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