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의준 기자] 청와대는 25일 대통령 연설문이 최순실 씨에게 사전 유출됐다는 전일 JTBC 보도에 대해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아침 춘추관 브리핑에서 “경위를 파악하고 있으니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 <사진=청와대> |
‘연설문이 유출됐다면 국가문란인가’라는 질문엔 “다양한 경로를 통해 파악 중이다. 지켜봐 달라”고 언급했다.
또 ‘대통령 연설문이 나갔는데 대통령은 보도에 대해 어떤 입장인가’라는 질문엔 “파악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연설문이 프로세스상 나갈 수 없는데, 어떻게 나갔나’라는 질문에도 “파악해보겠다”고 말했다.
‘오전 중 대략 (파악 결과가) 나올 수 있나’라는 질문엔 “되는대로 알려드리겠다”고 했다.
끝으로 ‘지금까지 파악된 것이 있느냐’는 질문엔 “파악 중이다”라고만 답했다.
[뉴스핌 Newspim] 송의준 기자 (mymind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