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연말콘서트가 오는 12월 10일, 11일 양일간 개최된다.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
[뉴스핌=이지은 기자] 김준수의 연말 콘서트가 확정됐다.
24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김준수가 오는 12월 10, 11일 이틀간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연말 단독 콘서트 ‘2016 XIA Ballad&Musical Concert with Orchestra vol.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 처음 선보인 김준수의 발라드&뮤지컬 콘서트는 매년 진화하는 특별한 무대 구성은 물론 풀 오케스트라와 김준수가 올라이브로 빚어낸 하모니의 향연이라는 찬사 속에 5년째 이어져 왔다.
특히 올해 연말 콘서트는 지난 6년간 김준수가 선보여 왔던 뮤지컬 넘버를 총망라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소속사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의 작곡을 맡은 김문정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다시 한 번 김준수와 호흡을 맞춘다”고 밝혔다.
이어 “오케스트라와 라이브 밴드, 그리고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 앙상블과 김준수가 펼쳐내는 감동으로 역대급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어느덧 5회째를 맞이하는 만큼 이전 공연들과는 비교하지 못할 무대들을 준비 중이다.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김준수의 연말콘서트는 오는 12월 서울을 시작으로 일본 투어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