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양덕 기자] 24일 중국증시 상하이지수는 1.29% 오른 3130.70포인트로 오전 장을 마감했다. 이는 지난 8월 16일 장중 최고가인 3140.44포인트 이후 최고치다.
이날 중국 증시는 나흘간 일정(10/24~27)으로 베이징에서 열리는 제6차 전체회의(6중전회)에서 나올 정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베이징의 신징바오(新京報 신경보)에 따르면 이번 6중전회에서는 시중 유동성 정책, 경제 개혁 등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이날 상하이증시에서는 석탄(+3.21%), 석유(1.98%) 등 에너지 업종과 금융(2.63%) 관련주가 뚜렷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주요 지수중에는 대형주 위주의 CSI300지수가 오전 장중 1.47% 오르며 상하이 증시 상승세를 선도하고 있다.
한국시간 오후 2시 35분 현재 상하이지수는 1.35% 오른 3372.50포인트를 지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서양덕 기자 (sy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