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미콘 품질 개선·신제품 개발·건설사 공동 연구 도모
[뉴스핌=한태희 기자] 동양이 레미콘 품질 개선과 기술 향상을 위해 기술연구소를 만든다.
동양은 오는 27일 김포에 있는 동양 자회사 한성레미콘에서 '동양 기술연구소'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동양은 이 연구소에서 레미콘 및 화학 혼합 신제품을 개발한다. 건설사와 공동 연구를 하고 국책과제도 수행한다. 이를 통해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동양 관계자는 "기술연구소 출범은 동양이 보유한 우수한 품질 기술력을 전략적으로 제품화해 시장을 선도해 나가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철저히 검증된 원료의 사용과 차별된 제품 개발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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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양> |
한편 동양은 지난해까지 동양시멘트와 동양 기술연구소를 통합 운영했다. 지난해 9월 동양시멘트를 삼표그룹에 매각하면서 연구소가 사실상 축소됐는데 이번에 독자적인 연구소를 세웠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