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교보증권은 이녹스가 9월부터 코스닥 시장 급락 및 갤럭시 노트7 이슈 등으로 주가 조정세를 나타내고 있다며 추가 하락시 매수기회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목표가는 2만5000원으로 제시했다.
김갑호 교보증권 스몰캡팀장은 24일 "가장 높은 수익성을 보이고 있는 반도체DAF는 주력고객에 대한 시장점유율 확대에 이어 신규 거래선 증가로 실적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며 "반도체DAF 매출성장률은 과거 5개년 평균 30%에 이르고 최근 들어 더 가파른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김 팀장은 "대형OLED 소재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양샇나기 시작했다"며 "현 추세대로라면 내년에도 추가 생산설비 증설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올 3분기와 4분기 실적은 갤럭시 노트7 발화로 불확실성이 존재하지만 올해 리바운드 후 내년 본격적인 실적 증가가 예상된다는 게 김 팀장의 평가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