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전인지(하이트진로)가 21일 경기도 양주의 레이크우드CC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기권했다.
전인지 <사진=KLPGA> |
디펜딩 챔피언인 전인지는 전날 허리통증을 호소한 뒤 경기를 마친 뒤 병원을 찾았었다.
전인지는 “지난 19일 허리가 안 좋아서 연습을 중단하고 치료를 받았다. 19일 건드려놓은 것 때문에 1라운드 플레이를 하면서 통증이 있었는데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싶은 마음이 컸고 라운드를 마쳤다. 같이 친 선수들에게 피해가 될까봐 걱정했는데 다들 힘내라고 해주고 잘 대해줘서 가벼운 마음으로 경기했다”고 말했다.
전인지는 다음주 일본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토토 재팬 클래식에 참가한 뒤 시즌을 마칠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