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루아릭스 테트라' 모델 차인표 참석해 임직원 독려
[뉴스핌=박예슬 기자] 글로벌 제약사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는 지난 18일 자사의 4가 독감(인플루엔자)백신 '플루아릭스 테트라(Fluarix Tetra)' 국내 출시 1주년을 기념하는 사내 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GSK 한국법인 홍유석 사장과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장에는 플루아릭스 테트라 광고 모델인 차인표가 직접 참석해 임직원들과 기념식을 갖고 사회 전반적인 기부 활동 가치에 대한 강연에 나서기도 했다.
GSK 4가 독감백신 ‘플루아릭스 테트라’ 광고 모델 차인표. <사진=GSK> |
평소 다양한 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는 차인표씨는 GSK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의 가치와 의미를 재조명하는 강연을 진행했다.
차인표씨는 “지난 봉사 활동을 통해 한 아이의 인생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경험했고 이를 통해 후원의 의미를 새삼 느끼고 있다”며 “아이들과의 약속을 실현하기 위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아이들이 있다는 것을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는 중”이라며 강연을 시작했다.
아울러 “GSK가 미국의 경제 전문지 포춘이 발표한 ‘세상을 바꾸는 혁신 기업’ 1위를 차지하는 등 임직원들이 사회 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향후 건강한 대한민국을 위해 기부문화에 더욱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국내 런칭 1주년을 맞이한 플루아릭스 테트라는 세계 백신 판매 1위인 GSK의 4가 독감백신으로 기존 3가 독감백신의 미스 매치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개발된 세계 최초 4가 '불활화(독감 바이러스를 특정 약품으로 처리해 무력화시키는 백신) 독감백신'이다.
플루아릭스 테트라는 지난 2012년 FDA(Food and Drug Administration)에서 승인받은 후 2014년 12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거쳐 현재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34개국에서 사용되고 있다. 2013년부터 미국과 영국 국가예방접종사업(NIP)에 포함됐으며 올해 호주에서도 3세 이상의 모든 호주 NIP 대상자가 접종할 수 있도록 지정됐다.
현재 국내 병·의원에서 만 3세 이상부터 모든 연령층이 접종이 가능하며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박예슬 기자 (ruth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