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한국감정평가사협회(회장 국기호) 소속 감정평가사 회원들이 농촌 초등학교를 찾아 학생들과 상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18일 한국감정평가사협회에 따르면 협회는 이날 충청남도 예산군에 있는 예덕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적성검사 및 진로상담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예덕초등학교 학생 등 약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학생들은 특정 직업과 성격적 연관성 여부를 알아보는 홀랜드 적성검사를 받았다. 이를 통해 미래의 꿈과 비전을 계획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박귀경 감정평가사(감정평가법인 대일감정원 본사)는 감정평가사의 직업적 보람에 대해 초등학생들에게 알기 쉽게 설명했다. 또 학교 공부 및 진로 문제 이외 학생들의 여러 고민에 대해 함께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감정평가사협회는 지난 2013년 한국MSK다문화학교(경기도 안산시)를 시작으로 2014년 예미초등학교(강원도 정선군), 2015년 협신초등학교(강원도 홍천군)에서 적성검사 및 진로상담을 지원해 왔다.
국기호 협회장은 "초등학생들의 미래는 우리 사회의 미래인 만큼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행복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협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그간 국민들께서 주신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 하겠다"고 말했다.
감정평가사협회는 무료급식 봉사활동, 불우이웃 돕기 기부활동, 다문화가정 자녀 지원, 학생 진로상담, 각종 장학금 전달, 감정평가 관련 상담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2016 초등학교 진로상담(감동스쿨)’에 참여한 학생 및 학교와 협회 관계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한국감정평가사협회> |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