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코리아8' 김민석이 3분 연하남으로 등장했다. <사진=tvN 'SNL 코리아 시즌8' 캡처> |
'SNL코리아8' 김민석, 3분 연하남에서 순수·츤데레·포켓남으로 변신…"너는 쿨 톤보다 웜 톤, A컵이잖아"
[뉴스핌=이지은 기자] SNL코리아8’ 김민석이 정이랑과 완벽한 합을 보였다.
15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8’에서는 김민석이 출연해 ‘3분 연하남’으로 분해 다양한 연기를 선보였다.
이날 김민석은 정이랑과 함께 연인 사이로 분했다.
정이랑은 맥주를 마시던 중 “넌, 나한테 원하는 거 없어? 다 들어 줄게”라고 말하며 스킨십을 강행했다. 그러나 김민석은 “진짜 다 말해도 돼요? 그럼 저 가을 잠바 하나만 사주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이에 정이랑은 “순수한 연애는 무슨, 날 호구로 아나”라며 불만을 드러냈다. 이어 박력 있는 체대 연하를 끄집어냈다.
하지만 체대생 김민석은 정이랑을 이용해 여자 보디빌더를 만들어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체대생에 지친 정이랑은 ‘여자를 잘 아는 여자’를 소환했다.
여자를 잘 아는 김민석은 민낯이라고 나온 정이랑에게 “쌩얼은 개뿔. CC크림 21호”라고 말했다.
이어 “립글로스는 말린 장밋빛 컬러. 너 같은 웜톤은 오렌지 컬러가 잘 어울리지”라며 화장을 지적했다. 또 “이랑이가 신체 사이즈를 잘 모르는 것 같아서. 너 A컵이야”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또 ‘포켓남’에는 바지에 주머니를 많이 달고 있는 김민석이, ‘깨물어 주고 싶은 남자’에는 호빵맨으로 변장한 김민석이 등장했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