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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레스터시티 주장 웨스 모건 “첼시로 간 칸테, 그립지만 다 지난 일”

기사입력 : 2016년10월15일 20:23

최종수정 : 2016년10월15일 20:23

[EPL] 레스터시티 주장 웨스 모건(사진) “첼시로 간 칸테, 그립지만 다 지난 일”. <사진= AP/뉴시스>

[EPL] 레스터시티 주장 웨스 모건 “첼시로 간 칸테, 그립지만 다 지난 일”

[뉴스핌=김용석 기자] 레스터시티의 주장 웨스 모건이 적이 된 칸테에 그리움을 표했다.

레스터시티의 주장 웨스 모건은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모두가 칸테를 그리워 하지만 어쨌든 헤쳐 나가야 한다”라며 칸테의 빈자리를 아쉬워했다.

웨스 모건은 “칸테는 지난 시즌 정말 환상적이었다. 레스터시티가 선정한 올해의 선수였고 잘 알지 못하던 프랑스에서 건너와 엄청난 활약을 했다. 어느 팀이나 칸테 같은 선수를 원할 것이다. 모두들 칸테를 그리워 하지만 어쩔수 없는 일이다. 과거에 안주할 시간은 없다. 이제 새 선수들이 자리를 채워야 할 시점이다”라고 설명했다.

칸테가 없는 레스터시티는 승점 8점만을 거두며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실제로 올시즌 디펜딩 챔피언 레스터시티의 부진은 칸테의 부진을 채우지 못한 미드필드의 공백 탓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칸테의 빈자리와 함께 난생 처음 출격하는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소화하는 낯선 일정도 레스터시티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

그러나 모건은 “작년과는 모든 것이 달라졌다. 여러 대회에 나가야 해 빡빡한 일정이다. 이번 시즌에는 챔피언스리그도 있고 프리미어리그도 지난 시즌보다 힘들어졌다. 하지만 최선을 다해 레스터의 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젠 다른 팀들이 우리 강점을 잘 알게 됐고 철저히 준비를 하고 오기 때문에 작년과는 다른 전략으로 나가야 한다. 올시즌에는 아무 것도 당연한 것은 없다. 올시즌에는 아무도 우리를 얕잡아 보지 않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탈장 수술후 조심스럽게 복귀를 준비중이던 골키퍼 슈마이켈은 첼시전으로 복귀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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