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의 톡투유'에 신지가 출연한다. <사진=JTBC '김제동의 톡투유'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김제동의 톡투유'에 신지가 출연한다.
16일 방송되는 JTBC '김제동의 톡투유'에서 아주대학교를 찾아 '고독'을 주제로 500여 명의 청중들과 함께 한다.
이날 방송에는 패널 정재찬, 노명우, 요조와 함께 가수 신지가 찾아와 이야기를 나눈다. 신지는 등장부터 자신을 안으려는 김제동을 피해 빠져나가 큰 웃음을 안겼다.
1인가구 15년차인 사람, 월말 부부에 홀로 원룸에서 사는 남편, 여자 넷과 사는 아빠의 외로움, 5년 만에 처음 대면해 어색한 이웃사촌 등 다양한 이야기가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한 남자가 무려 10년간 김제동의 저주를 받았다고 전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는 2006년 독일 월드컵 토고 전에서 김제동과 포옹한 이후 여자친구와 헤어지고 아직도 결혼하지 못했다고 밝혀 폭소케 했다.
신지는 외로움을 토로하는 사람들에게 "제가 안아드릴게요"라고 위로해 눈길을 끌었다. 또 김제동은 "잘하면 고독사 할 수 있겠다"고 말해 어떤 사연인지 관심을 모은다.
한편, JTBC '김제동의 톡투유'는 16일 밤 11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