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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에코시티2차 '실속형 평면'으로 수요자에 어필

기사입력 : 2016년10월14일 10:12

최종수정 : 2016년10월14일 11:02

[뉴스핌=이동훈 기자] 주택수요자들의 욕구가 높아지면서 건설사들의 움직임이 더욱 분주해지고 있다.

특히 소비자들의 주택 평면에 대한 이해도도 높아지면서 건설사들도 다양한 평면과 디자인에 힘쓰고 있다.

GS건설이 전북 전주시 덕진구 에코시티에 짓는 ‘에코시티자이2차’도 특화된 평면을 선보이고 있다.

실제 이 아파트는 지난 12일 1순위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 당해지역에서만 3,536명이 몰리며 평균 7.6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하며 당해지역에서 청약접수가 모두 끝났다.

에코시티자이2차’가 이처럼 예비청약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이끌어낸 다른 요소는 ‘실속형 특화평면’이다.

‘에코시티자이2차’의 가장 돋보이는 평면은 전용 84㎡A형이었다. 청약경쟁률도 7.9대 1로 주택형 가운데 가장 높았다. 이 주택형에서는 공간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4베이, 3룸 구조를 적용했다.

또 에코시티 만의 특화평면은 주방과 욕실 뒷면에도 발코니가 설치돼 있다. 또 방과 거실이 전면(남쪽 방향)에 배치돼 채광성 및 통풍성이 우수하다는 장점도 있다. 주방과 거실이 연결된 맞통풍구조를 적용해 통풍성 및 환기성을 극대화했다.

또, 이 주택형은 ‘ㄷ’자 주방 설계로 주부의 동선을 단순화하고 수납 효율성을 높였다. 주방 옆에는 식자재나 각종 관련도구, 잡동사니 등을 보관할 수 있는 다용도실도 마련된다.

후방 발코니를 확장하게 되면 주방과 알파룸 공간도 훨씬 넓어지게 된다. 또, 알파룸 바로 남쪽에는 펜트리를 설치해 정리ᆞ정돈이 수월하도록 했다. 거실에는 드레스룸이 설치되므로 번거롭게 장롱을 따로 두지 않아도 된다. 안방에는 파우더룸과 부부욕실도 별도로 제공된다.

전용 118㎡형은 알파룸을 포함해 5베이ᆞ5룸 구조다. 주방과 거실 사이에는 다목적 수납공간이 마련되므로 누구든지 쉽게 다양하게 물품을 보관할 수 있다. 이밖에도 다용도실도 설치되며 가구별로 현관창고도 제공된다. 안방에는 큼직한 드레스룸이 설치되어 4계절 의류보관이 수월해진다.

이 아파트는 지하1 ~지상20층 7개동 총 490가구(전용 84㎡, 118㎡) 규모로 건립된다. 앞서 분양했던 ‘에코시티자이(1차, 640가구)와 함께 1130가구의 자이 브랜드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당첨자는 오는 19일에 발표하며 계약은 25일부터 27일까지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에코시티 내 주상복합지구(전주시 덕진구 송천동2가 117-9번지)에 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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