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맨유 래쉬포드(사진) “즐라탄에게 ‘이기는 법’ 배웠다... 그는 세계 최고”. <사진= 맨유 공식 SNS> |
[EPL] 맨유 래쉬포드 “즐라탄에게 ‘이기는 법’ 배웠다... 그는 세계 최고”
[뉴스핌=김용석 기자] 맨유의 영스타 라커스 래쉬포드가 즐라탄이 맨유에 불러온 긍정적인 효과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즐라탄(36)은 PSG에서 지난 여름 이적해 온 이래 총 11경기에 출전해 6골을 기록했으며 선수들에게 미친 영향력도 상당히 큰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래쉬포드는 인사이드 유나이티드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은 이미 즐라탄으로부터 너무나 많은 것을 배웠다고 주장했다.
18세의 래쉬포드는 아약스, AC 밀란, 유벤투스, 바르셀로나, PSG 등 빅클럽에서 31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린 즐라탄이 맨유의 후배 영건들의 발전에 큰 힘이 된다고 설명했다.
래쉬포드는 “정말 놀라운 일이다. 맨유에는 세계 최고 선수들이 많이 있다. 특히 즐라탄 이브라모비치와 함께 있으니 더 이상 바랄게 없다. 마샬, 린가드, 그리고 나 같은 젊은 선수들은 즐라탄이 어떻게 경기를 하고 훈련을 하며 정신 자세를 유지하는 지 지켜보는 것도 아주 중요하다. 즐라탄은 매우 편하게 대해주며 친해지기 쉬운 성격이다. 즐라탄은 매 경기를 오직 이긴다는 자세로 접근하며 어떤 상대가 오든 이기는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한다. 바로 이런 정신력이 세계 최고들의 세계에서 필요한 것이다. 즐라탄이 있는 곳이 바로 최고이며 즐라탄은 예정에도 늘 최고의 자리에 있었다”라며 즐라탄에 대한 존경을 표했다.
무리뉴 맨유 감독은 즐라탄을 영입하면서 맨유의 젊은 선수들의 발전에 즐라탄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공언한 바 있다.
맨유의 즐라탄 이브라모비치(사진 가운데). <사진= 맨유공식 SNS> |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