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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MC그리가 군대에 대해 이야기를 꺼냈다. <사진=JTBC '비정상회담'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비정상회담' MC그리가 군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3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 MC그리가 출연해 '어른의 조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MC 전현무가 "아버지와 군 문제를 얘기해봤냐"고 묻자 MC그리는 "얘기해본 적 있다"며 "입시를 준비하니까 대학교 떨어지면 빨리 군대를 가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MC들은 "아직 수험도 안 봤는데 떨어질 얘기를 하냐" "아빠가 너무 현실적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MC그리는 "아빠가 '군대 갔다오면 너도 이제 남자가 될 거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MC그리는 "아빠가 방위병 출신이다. 그래서 크게 공감을 못한다"고 말했다. 전현무가 "'아빠는 방위 출신이면서'라고 말해봤냐"고 묻자 MC그리는 "마음 속으로, 방에 들어가서 말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JTBC '비정상회담'은 매주 월요일 밤 10시5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