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카타르] 석현준 ‘원톱’ 손흥민 등 출격... 월드컵 축구 최종예선 선발명단 발표. <사진= 대한축구협회> |
[한국 카타르] 석현준 ‘원톱’ 손흥민 등 출격... 월드컵 축구 최종예선 선발명단 발표
[뉴스핌=김용석 기자] 석현준이 원톱으로 출격한다.
한국 월드컵 축구대표팀은 6일 밤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카타르와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3차전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이날 슈틸리케 감독은 최전방 공격수로 석현준을 내세우고, 미드필드에는 손흥민, 구자철, 기성용, 지동원을 출격 시킨다. 수비형 미드필더는 정우영이 나서고 포백은 홍철, 홍정호, 김기희, 장현수가 구축한다. 골대는 김승규가 맡는다.
‘피파랭킹 85위’ 카타르에 역대 전적에서 4승2무1패로 우위를 보이고 있는 한국(피파랭킹 47위)은 카타르를 꺾고 조 1위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한국은 중국과의 1차전에서 3-2로 힘겹게 승리한 후 시리아와의 원정경기에서는 득점없이 0-0으로 비겨 1승 1무(골 득실 +1)를 기록 중이다. 한국이 속한 A조에서 우즈베키스탄이 2승으로 조1위, 이란(1승1무, +2)이 골득실에서 앞서 2위를 차지하고 있다.
한국 월드컵 대표팀은 카타르와 월드컵 3차 예선을 치른 뒤, 10월11일 피파랭킹 37위 이란과 맞붙는다. 이란전후 한국 축구대표팀은 우즈베키스탄(피파랭킹 49위)과 11월16일 최종예선 1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한국 대표팀은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이란, 우즈베키스탄, 중국, 시리아, 카타르와 A조에 속해있으며 최종예선에서 각 조 1,2위를 차지한 팀이 본선행 티켓을 확보한다. 또한 각 조 3위 팀끼리 맞붙는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한 팀은 북중미연맹 최종예선 4위 팀과 대륙별 플레이오프를 치러 본선 진출에 도전한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