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금투협, 검증받은 ISA 수익률 공시…3개월 평균 1.31%

기사입력 : 2016년10월06일 14:24

최종수정 : 2016년10월06일 14:24

[뉴스핌=조한송 기자] 금융투자협회가 일임형 자산종합관리계좌(ISA)의 수익률 오류를 바로잡고 최근 3개월간 금융회사별 성과를 공개했다. 이는 지난 8월 공시 수익률 오류가 발견된 뒤 외부기관으로부터 검증을 받은 후 공개한 첫 수익률이다.

<자료=금융투자협회>

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출시 3개월이 지난 181개 MP의 최근 3개월(5.31~8.31)간 수익률은 최고 5.98%에서 최저 -0.44%의 분포를 나타냈다. 전체 평균 수익률은 1.31%로 지난 공시(7.11일 기준) 보다 0.54% 포인트 상승했다. 

유형별로는 초고위험 MP의 평균수익률이 1.84%로 가장 높았고 초저위험이 0.55%로 가장 낮았다.  지난 공시수익률과의 비교 시 초저위험을 제외한 대부분의 유형에서 수익률이 전반적으로 상승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성인모 금융투자협회 WM서비스본부장은 "브렉시트 영향 해소 등 증시 상승에 기인한 것으로 초저위험의 경우 국공채 수익률 하락으로 인해 다소 수익률이 부진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분석했다.

업권별로는 증권(1.40%)이 은행(1.11%)보다 0.29% 포인트 높았다. 8월 말까지의 누적수익률(전체평균)로 비교하면 증권이 2.16% 로 은행(1.20%)의 두배를 웃돌았다. 

<자료=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회사별로는 메리츠종금증권의 'ISA 고수익지형형B'의 수익률 5.98%로 가장 높았으며 그다음은 HMC투자증권의 '수익추구형 B2'(5.59%), 미래에셋대우의 '적극투자형 모델포트폴리오(B형-액티브)'(4.53%), 메리츠종금증권의 'ISA 고수익 지향형 A'(3.59%) 등의 순이었다.

이밖에 자세한 사항은  ‘ISA 다모아(isa.kofia.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성 본부장은 “MP 수익률은 금융회사의 운용능력을 보여주는 지표로 금융회사 및 일임상품 선택에 적극 활용되기 바란다”며 ”일임형 ISA는 실적배당형인 만큼 투자자는 단기성과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뉴스핌 Newspim] 조한송 기자 (1flower@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