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이(사진), 현역선수 유일 16년연속 100안타... 1호는 전 삼성 라이온즈의 양준혁. <사진= 뉴시스> |
박한이, 현역선수 유일 16년연속 100안타... 1호는 전 삼성 라이온즈의 양준혁
[뉴스핌=김용석 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박한이가 16년 연속 100안타를 작성했다.
박한이(37)는 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 1회초 1루상황서 선발 봉중근을 상대로 5구째 커브를 받아쳐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100호째 안타이자 2001년 이후 이어온 16년 연속 100안타.
이로써 박한이는 지난 9월8일 2000안타 고지를 밟은데 이어 2001시즌부터 해마다 100안타 이상을 기록하게 됐다. 16년 연속 100안타 KBO리그 역대 최다 타이기록으로 은퇴한 양준혁을 제외하고는 현역 선수로는 유일하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