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축구

속보

더보기

청주 연고 25번째 프로축구 구단 추진... 청주시는 “청주 FC와 창단, 동의한 적 없다”

기사입력 : 2016년10월04일 18:30

최종수정 : 2016년10월04일 18:30

청주 연고 25번째 프로축구 구단 추진... 청주시는 “청주 FC와 창단, 동의한 적 없다”. 사진은 K3리그 구단인 청주시티 FC.

청주 연고 25번째 프로축구 구단 추진... 청주시는 “청주 FC와 창단, 동의한 적 없다”

[뉴스핌=김용석 기자] 청주를 연고로 한 25번째 프로축구 구단이 추진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청주FC조합이 9월30일 K3리그 구단인 청주시티 FC를 프로축구단으로 전향하겠다는 내용의 창단 가입신청서를 제출했다”고 4일 밝혔다.

청주시티 FC는 지난해 충북 청주를 연고로 하는 프로축구팀 창단을 추진하다 실패, 올해 K3리그팀으로 출범했다.

청주 프로축구단(가칭)은 청주시를 연고지로 1만7000석 규모의 청주종합경기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구단주는 김현주 청주 FC 사회적 협동조합 이사장이 맡고 이승훈 청주시장이 명예 구단주를 맡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청주시는 이에 대해 “청주 FC조합이 프로축구단 창단 가입 신청을 한 사실조차 몰랐을 뿐 아니라 프로축구단 창단과 관련해 사전에 동의한 바 없다”며 선을 그었다.

이어 청주시는 “이 시장을 명예 구단주로 하고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하는 데 대한 협의도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혀 순탄치 않을 창단 과정을 예고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석우 대표, 두나무 떠난다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국내 최대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를 8년간 이끌어온 이석우 대표가 오는 7월1일 사임한다. 후임 후보로는 오경석 팬코 대표가 거론되고 있다. 이 대표는 29일 입장문을 통해 "두나무의 더 큰 도약을 위해 새로운 도전과 변화가 필요하다는 판단과 함께 개인적인 건강상의 문제 등으로 물러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 국내 최대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를 8년간 이끌어온 이석우(사진) 대표가 오는 7월1일 사임한다. 2025.02.20 leemario@newspim.com 이 대표는 사임 후 회사에 고문으로 남을 계획이다. 그는 "사임 이후에도 회사에 고문으로 남아 두나무를 위해 일할 계획이다. 새로운 대표이사와 달라질 두나무를 계속해서 지지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후임 대표이사로는 오경석 팬코 대표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오경석 대표는 1976년생 충남 공주 출신으로 송치형 두나무 회장과 고향이 같다.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공인회계사 시험과 제47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수원지방법원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김앤장 변호사로 근무했다. 지난 2021년부터 무신사 이사회 내 감사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의류 제조업체 팬코의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최영주 팬코 회장의 사위기도 하다. 이번에 사임한 이 대표는 서울대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중앙일보 기자로 근무하다 한국IBM, NHN 경영담당 이사를 거쳐 지난 2011년 카카오에 합류해 대표를 맡았다. 이후 지난 2017년 두나무 대표이사로 선임돼 2020년과 2023년 두 차례 연임에 성공해 8년간 두나무 대표직을 맡았다. jane94@newspim.com 2025-05-29 14:19
사진
해군 초계기 추락…탑승 4명 사망 [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29일 오후 1시 50분쯤 경북 포항 남구 동해면 신정리의 한 야산에 해군 해상 초계기 (P-3C)가 추락했다. 이륙한지 6분 만이다. 탑승자 4명 전원은 주검으로 발견됐다. 시신이 수습된 4명의 정확한 신원은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경북소방당국과 해군 당국이 29일 오후 1시 50분쯤 경북 포항 남구 동해면 신정리의 한 야산에 추락한 해군 해상 초계기 (P-3C)의 화재 진화와 함께 사고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사진=독자제공]2025.05.29 nulcheon@newspim.com 탑승 승무원은 장교(조종사·부조종사) 2명, 부사관(전술승무원) 2명 등 4명이다. 또 정확한 추락 원인도 현재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사고 초계기는 이날 오후 1시 43분쯤 훈련 차 포항기지에서 이륙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가 나자 경북소방 당국은 헬기 2대와 인력 40명, 장비 17대를 급파해 사고 비행기에 붙은 불을 진화하고 잔불을 정리했다. 또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상황과 민간인 피해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 사고 초계기는 훈련 중이어서 미사일 등 무기는 탑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군 관계자는 "사고 당시 해상초계기는 포항 기지에서 이착륙 훈련을 하고 있었다"며 "추락 원인은 아직 파악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해군은 사고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사고 원인 등 조사에 들어갔다. 잠수함을 잡는 대잠 해상 초계 임무와 작전을 하는 P-3C는 한국 해군이 1995년부터 도입했다. 현재 16대를 운용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 2025-05-29 20:4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