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인치 아이패드 미니 등 새로운 사이즈도 나와
[뉴스핌=김성수 기자] 애플이 내년 봄에 3가지 버전의 아이패드 프로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4일 외신들이 일본의 애플 전문 블로그 마코타카라(Macotakara)를 인용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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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사진=블룸버그통신> |
3가지 버전 중 2가지는 이전과 전혀 다른 크기로 나올 예정이다. 그 중 하나는 7.9인치의 아이패드 미니 제품이다. 이 제품은 기존 아이패드 미니 4를 대체할 전망인데, 다른 아이패드 프로 제품과 마찬가지로 4개의 스피커와 스마트 커넥터를 장착될 것으로 예상된다.
스마트 커넥터는 아이패드 프로의 왼쪽에 배치돼 있으며, 블루투스 도움 없이 스마트 키보드 등 액세서리와 통신하는 데 사용된다.
애플은 아이패드 미니 외에도 9.7인치와 10.1인치의 아이패드 프로를 내놓을 것으로 관측된다. 10.1인치 아이패드 프로는 12메가픽셀(MP) 카메라와 이전보다 기능이 더 향상된 트루 톤(True Tone) 플래시를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트루 톤 플래시는 백색과 황색 2개의 발광 다이오드(LED)가 플래시 강도와 색온도를 조절해서 조명을 좀더 부드럽게 연출해주는 기능이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