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김민선(21·CJ오쇼핑)이 시즌 첫 승 기회를 잡았다.
김민선은 1일 경기도 여주 솔모로CC(파72·6573야드)에서 열린 OK 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2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쳐 합계 8언더파 136타로 시즌 2승의 장수연(롯데)과 공동선두에 올랐다.
김민선 <사진=KLPGA> |
박성현 <사진=KLPGA> |
시즌 상금랭킹 9위인 김민선은 2014년 ADT 캡스 챔피언십 이후 우승을 못하고 있다.
시즌 1승인 이민영(한화)은 1타차 공동 3위다. 공동 3위에는 윤채영(한화), 이정화(BNK금융그룹), 박채윤(호반건설) 등이 포진했다.
선두와 2타차인 공동7위 그룹에는 지난해 이 대회 준우승자 김해림(롯데), 박주영(호반건설( 등 4명이 버티고 있다.
일본투어에서 뛰고 이는 안선주는 5언더파 139타로 공동 11위다.
시즌 상금랭킹 2위 고진영(넵스)과 이승현(NH투자증권), 조윤지(NH투자증권) 등도 공동 11위다.
하지만 시즌 8승과 함께 대회 2연패에 나선 박성현(넵스)은 1언더파 143타로 공동 44위에 그쳤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