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순위] 5위 KIA·6위 SK 1.5G차, 한화 8위 복귀... 류제국 오늘 LG 4위 확정 도전. <사진= KBO 공식 홈페이지> |
[프로야구 순위] 5위 KIA·6위 SK 1.5G차, 한화 8위 복귀... 류제국 오늘 LG 4위 확정 도전
[뉴스핌=김용석 기자] SK 와이번스가 LG 트윈스을 5-3으로 꺾고 희미해진 가을 야구의 희망을 지폈다.
이로써 6위에 자리한 SK는 이날 비 때문에 경기를 못 치른 5위 KIA 타이거즈와 격차를 1.5게임으로 좁혔다. 김광현은 시즌 11승. 4위 LG로서는 이날 경기에서 승리하면 가을야구 진출을 확정할 수 있었지만 다음 기회로 미뤘다.
7위 롯데 자이언츠는 최하위 kt 위즈를 1점차(5-4)로 꺾었다. 3연승을 질주한 롯데는 64승74패를 기록했고 kt는 3연패 늪에 빠졌다. 박진형은 시즌 6승을 올렸고 손승락은 20세이브를 수확했다.
한화 이글스는 전날 2년연속 PO행을 확정한 NC 다이노스를 7-1로 꺾었다. 이성열이 2회 솔로포로 시즌 9호 홈런을 기록했고 이태양은 4승을 수확했다. 이로써 한화는 63승3무74패로 이날 우천 취소된 삼성을 0.5경기 차로 제치고 9위에서 8위로 올라섰다.
이날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 경기가 우천 연기돼 예비일인 내달 5일 열린다.
10월 1일에는 프로야구 3개 경기(오후 5시)가 예정돼 있다.
잠실구장에서는 LG의 류제국이 SK의 윤희상을 상대로 4위 확정을 노린다. 광주에서는 KIA의 헥터가 kt의 주권과 맞대결을 펼치고 부산 사직구장에서는 롯데의 린드블럼과 NC의 스튜어트가 만난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