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허미정(하나금융그룹)이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레인우드 클래식에서 공동선두로 뛰어 올랐다.
허미정은 30일 중국 베이징 파인밸리CC(파73·6596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무려 10언더파 63타를 몰아쳐 합계 14언더파 132타로 브룩 핸더슨(캐나다)과 공동선두다.
허미정 <사진=뉴스핌DB> |
이날 허미정은 이글 2개, 버디 7개, 보기 1개를 기록했다. 전반에 버디5개, 보기 1개로 4타를 줄인 허미정은 후반 들어 버디 2개를 잡고 16, 18번홀(이상 파5)에서 이글을 잡았다.
핸더슨도 이날 버디 8개, 보기 1개로 7언더파를 몰아쳤다.
중국의 펑샨샨도 이날 8언더파를 쳐 합계 13언더파 133타로 1타차 3위다.
김인경도 아날 9언더파 64타를 쳐 합계 12언더파 134타로 단독 4위에 올랐다.
이어 디펜딩 챔피언인 이미림(NH투자중권)이 6언더파를 쳐 합계 10언더파 136타로 5위로 뛰어 올랐다.
역시 아날 6언더파를 친 영희영(PNS창호)은 9언더파 137타로 6위다.
과력의 장타자 아리야 주타누칸(태국)은 이날 2오버파로 부진해 합계 6언더파 140타, 공동 10위로 떨어졌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