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한라는 지난 2014년 9월 ‘회사채 신속인수제’ 참여로 발행한 무보증 사모사채 540억원(제81회)을 26일 상환했다고 밝혔다.
이번 채권은 전액 사내 현금으로 갚았다. 시흥배곧 성공분양 및 시공매출 증가, 원가개선, 고강도 자구활동 등으로 현금 유동성이 개선됐기 때문이란 게 회사 설명이다.
한라 관계자는 “내실 있는 경영으로 시장에서 신뢰를 회복하고 있다”며 “올해 사업목표인 영업이익 620억원(별도기준)은 초과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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