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새 성장엔진, 한국에 어떤 기회줄지 찾아야"
[뉴스핌=이에라 기자] 민병복 뉴스핌 대표이사는 22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2016 중국포럼 축사를 통해 "중국의 ICT 융복합이 눈부시게 발전하고 있다"며 "어떤 측면에선 IT 강국 한국을 앞지르고 있다"고 밝혔다.
민병복 뉴스핌 대표이사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6 중국포럼 - 신 성장 엔진 찾는 중국, 한국 기회와 시사점’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
민 대표는 "중국은 핀테크와 O20, 차량 공유서비스 등이 새로운 모바일을 통해 복합적으로 결합하면서 중국의 비즈니스와 생활 패턴이 눈부시게 변하고 있다"며 "이런 추세라면 중국이 IT강국, 모바일 선진국으로 불릴 날도 그리 멀지 않아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가상현실(VR)은 우리보다 빠르게 상용화하고 있고 세계 드론 시장의 중국 점유율은 70%에 달한다"며 "전기차 배터리 분야에선 글로벌 톱10 기업 중 4개가 중국기업"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날 포럼에서 새 성장엔진을 장착한 중국의 현재와 미래를 진단하고 우리에게 어떤 기회와 시사점이 있는지 짚어볼 것"이라며 "뉴 비즈니스가 어떻게 전개될지, 연내 개시되는 선강퉁이 어떠한 투자 기회를 제공할지 같이 고민하고 해답을 찾아보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신성장 엔진 찾는 중국, 한국 기회와 시사점'이라는 주제로 열린 포럼에서는 중극 인터넷 IT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중국의 신기술 뉴비즈에 대한 통찰력 있는 예측을 제시한다.
류샤오정 '중국치후360'의 최고전략책임자(CSO), 쉬카이신 신저우유처 CA, 박근태 CJ대한통운 대표이사·CJ그룹 중국본사 대표이사, 허이빙 롄롄 창업주, 관칭유 민생증권 부총재, 조용준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장이 연사로 나섰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