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민과 열애 정인욱(사진), 승리는 안 터졌다... 2회에만 5실점 시즌 4승 실패. <사진= 뉴시스> |
[뉴스핌=김용석 기자] 개그우먼 허민과 열애 중인 정인욱이 무너졌다.
삼성 라이온즈의 투수 정인욱은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4⅓이닝 동안 7피안타 3볼넷 2탈삼진 5실점을 기록했다. 정인욱은 5회 강판되며 시즌 4승 달성에 실패했다. 특히 이날 정인욱은 허민과 열애 사실이 공개돼 경기 전부터 관심이 집중됐다.
정인욱은 1회 두산 타선을 삼자범퇴 처리했지만 2회말 5실점을 당했다. 2회 정인욱은 선두타자 김재환에게 볼넷을 내준후 양의지에게 안타, 에반스에게 볼넷을 허용해 무사만루 위기를 맞았다. 이후 정인욱은 오재원을 땅볼로 처리했지만 허경민과 김재호에게 2타점 적시타를 내줬다. 정인욱은 오재일에게 다시 적시타를 허용하며 2회에만 5실점을 기록했다.
정인욱은 이후 5회말 오재일과 양의지에게 안타를 허용한 후 권오준과 교체됐다. 결국 삼성은 두산에 4-6으로 패했다. 두산은 8연승을 질주해 21년만의 정규시즌 우승을 단 한경기만을 남겨 놓게 됐다.
앞서 정인욱은 개그우먼 허민과 열애 사실이 공개되면서 주목을 받았다. 허민 정인욱 커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3개월 째 열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