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순위] 두산 21년만의 우승 -1, 4위 LG~5위 KIA 2.5G차 ... 신재영 VS 양현종, 박세웅 vs 윤성환 등 맞불. <사진= KBO 공식 홈페이지> |
[프로야구 순위] 두산 21년만의 우승 -1, 4위 LG~5위 KIA 2.5G차 ... 신재영 VS 양현종, 박세웅 vs 윤성환 등 맞불
[뉴스핌=김용석 기자] 두산 베어스가 21년 만의 정규리그 우승에 단 한 경기만을 남겨놨다.
두산 베어스는 삼성 라이온스를 6-4로 꺾고 8연승을 질주했다. 이로써 두산은 이날 2위 NC가 kt에 패해 매직넘버가 ‘3’에서 ‘1’로 단숨에 줄었다. 보우덴은 시즌 17승.
남은 8경기에서 1승만 보태면 NC의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자력으로 1995년 이후 21년 만에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하는 두산은 21일 NC가 LG전에서 패하면 앉아서 정규리그 우승팀이 된다.
LG 트윈스는 한화 이글스를 11-3으로 꺾고 5연승을 질주 4위를 더욱 더 공고히 했다. LG와 5위 KIA와의 승차는 2게임. 한화는 4연패를 기록해 가을 잔치를 기대하기 힘들게 됐다. 소사는 시즌 9승.
KIA 타이거즈는 넥센 히어로즈를 4-3으로 격파, 3연승을 질주했다. KIA와 한화의 격차는 4.5게임으로 벌어졌고 이날 경기가 없었던 6위 SK와는 승차를 3경기 차로 벌렸다. 김진우는 시즌 2승. 임창용은 13세이브.
최하위 kt 위즈는 2위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6-1로 승리해 7연패서 탈출했다. 로위는 시즌 3승.
21에는 프로야구 3개 경기가 예정돼 있다.
잠실에서는 NC의 장현식과 LG의 허프가 맞대결을 펼치고 광주에서는 넥센의 신재영과 KIA의 양현종이 격돌한다. 부산 사직구장에서는 롯데의 박세웅과 삼성의 윤성환의 맞대결이 예고돼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