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가 이야기 만들고 그림 그린 책 공개
[뉴스핌=한태희 기자] 웅진씽크빅은 독서∙학습 융합 서비스인 웅진북클럽에서 어린이 작가 작품을 모은 '또래 그림책 라이브러리'를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또래 그림책 라이브러리'는 어린이가 직접 이야기를 만들고 그림을 그린 작품을 모아놓은 것이다. 책은 미술전문교육원의 그림책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만들어졌다.
<사진=웅진씽크빅> |
라이브러리는 유아 작가와 초등 작가 두개 코너로 구성된다. '사광이의 무서운 심부름', '꿈일까 아닐까', '슈리와 슈바의 도둑전쟁' 등을 볼 수 있다.
장윤선 웅진씽크빅 연구개발실장은 "또래 친구가 만든 그림책을 통해 북클럽 회원도 자신 생각을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자극을 받을 것"이라며 "회원들이 또래 친구들과 소통하며 함께 만들어가는 웅진북클럽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북클럽 회원들은 또래 그림책을 읽고 독서감상문을 작성해 친구들과 생각을 공유할 수 있고 우수한 감상문은 웅진북클럽의 '나도 동화 작가'코너를 통해 소개된다.
웅진북클럽에는 그림책과 백과, 인물, 역사, 아트 등 19개의 다양한 주제의 라이브러리가 있다. 총 5000여권의 책을 이용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