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순위] KIA, '6위 SK와 2.5G차' 5위 굳히기, 7위 한화는 5위와 3.5G차... 김윤동 vs 밴 헤켄, 송은범 vs 소사 등 맞불. <사진= KBO 공식 홈페이지> |
[프로야구 순위] KIA, '6위 SK와 2.5G차' 5위 굳히기, 7위 한화는 5위와 3.5G차... 김윤동 vs 밴 헤켄, 송은범 vs 소사 등 맞불
[뉴스핌=김용석 기자] KIA 타이거즈가 5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KIA는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4-2로 승리 2연승을 거둬 65승1무68패를 기록, 6위 SK(65승73패)와의 격차를 2.5경기로 벌렸다. 반면 한화(60승3무70패)는 정규리그 11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KIA에 3.5경기 뒤진 7위에 자리해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낮아졌다. KIA는 이홍구의 결승타로 승부를 굳혔고 한화는 8회 대타 이성열이 솔로포를 기록했지만 더 이상 점수를 내지는 못했다. 지크는 시즌10승, 임창용은 12세이브를 올렸다.
3위 넥센 히어로즈는 롯데 자이언츠를 11-1로 완파했다. 이날 베테랑 투수 황덕균은 프로 무대 15년 만에 감격적인 첫 승을 획득했고 김하성을 7회 스리런 홈런(19호) 홈런을 터트렸다.
20일에는 프로야구 4개 경기가 예정돼 있다.
잠실 구장에서는 삼성의 정인욱과 두산의 보우덴이 맞대결을 펼치고 수원에서는 NC와 kt가 각각 구창모와 로위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대전에서는 LG의 소사와 한화의 송은범이 결투에 나서고 광주에서는 넥센의 밴 헤켄과 KIA의 김윤동의 대결이 기다리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