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현경 기자] '삼시세끼 어촌편3'이 이서진, 에릭, 윤균상과 함께 시즌3로 돌아온다.
16일 방송한 tvN '삼시세끼 고창편' 마지막회 방송 이후 '삼시세끼 어촌편3' 예고가 공개됐다.
오는 10월14일 '삼시세끼 어촌편3'가 첫 방송되며 이서진, 에릭, 윤균상이 합류할 것으로 공개되 눈길을 끌었다.
'삼시세끼 어촌편3'를 이끌게 된 이서진은 제작진의 요청으로 '어선 면허증'에 도전한다. 어부의 필수조건인 배 운전을 직접 해야한다는 제작진의 말에 이서진은 "말이 안된다"며 온갖 불평불만을 쏟아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말과 달리 이서진은 배 운전 연습에 몰두하며 면허증 취득에 열을 올려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삼시세끼'에 새로 합류한 에릭은 취미가 낚시로 알려져 있어 이번 '삼시세끼 어촌편3'에 딱 맞는 멤버로 떠올랐다. 특히 이서진과는 12년 전 드라마 '불새'에서 만난 인연이라 두 사람의 재회에 시선이 쏠렸다.
마지막으로 '삼시세끼 어촌편3' 막내인 윤균상은 적극적인 자세를 보였다. 그는 "'삼시세끼'를 전부 다 봤다. 고창편에서 탁구대를 만들었던 게 인상적이었다. 탁구대를 한 번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에릭은 "네가 탁구대를 만들면 그걸 누가쳐"라며 이서진 못지 않은 '귀차니즘'으로 현장을 초토화 시켰다.
이서진도 윤균상에 "네가 모든 일을 다 하면 우린 좋아할 거야"라고 압박해 또 한번 폭소케 했다. 이를 지켜본 나영석PD는 "형들의 이런 성격이 균상에게 좋은 건지 나쁜 건지 모르겠지만 좋은 것이었으면 좋겠다"며 다독였다.
'삼시세끼 어촌편3'이 이서진, 에릭, 윤균상과 함께 시즌3로 돌아온다. <사진='삼시세끼 어촌편3' 캡처> |
'삼시세끼 어촌편3'에 이서진, 에릭, 윤균상을 섭외한 이유에 대해 나영석PD는 "이서진과 에릭은 드라마 '불새'의 인연으로 친분이 있다. 에릭은 특히 취미가 낚시라 어촌편을 함께하기에 최고라 할 수 있는 멤버"라고 전했다. 이어 "막내 균상은 튼튼하고 밝은 청년이다. 두 형님과 함께 일꾼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이번 어촌편은 만재도를 떠나 새로운 섬으로 떠난다. 새로운 멤버들과 함께 하게 된 '삼시세끼 어촌편3'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삼시세끼 어촌편3'는 오는 10월14일 밤 9시15분 첫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