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수정 기자] 박찬호가 아내 박리혜 셰프를 응원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박찬호 아내 박리혜가 스페셜 셰프로 등장해 임창정의 냉장고 속 재료로 요리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박리혜 셰프는 미카엘과 '냉장고를 부탁해' 사상 처음으로 남녀 대결을 펼치게 됐다. 미카엘은 "기분 좋다"고 여유만만한 반면, 박리혜 셰프는 "제가 여기에 왔다는게 지금도 믿어지지 않는다"며 긴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미카엘이 "너무 긴장하셨다"며 화이트 와인을 건네 이목을 집중시켰다. 박리혜 셰프는 와인을 마셨음에도 "안 괜찮습니다"라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성주는 "제보에 따르면 박찬호 씨가 다른 건 몰라도 '냉부'에는 안정환이 있으니까 꼭 이기고 와라고 말했다더라"며 사실 여부를 물었다. 이에 박리혜 셰프는 "사실이다"고 답해 관심을 모았다.
박리혜 셰프는 "(안정환 씨가) 세계적으로 더 유명한 분이시고 자기도 그런 위치에 있지 않나 생각하는 것 같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한편,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월요일 밤 9시3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